구단 역사상 최초 'UCL 진출' 주역 데려오자...토트넘, 영입 관심

한유철 기자 2024. 7. 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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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브레스투아의 브래들리 로코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로코를 잠재적인 레프트백 옵션으로 여기고 있다. 아직 아무것도 진전된 것은 없지만, 선수는 이적설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토트넘이 로코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꾸준히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로코 역시 토트넘의 관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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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ttenham Tiers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브레스투아의 브래들리 로코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로코를 잠재적인 레프트백 옵션으로 여기고 있다. 아직 아무것도 진전된 것은 없지만, 선수는 이적설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코는 프랑스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180cm의 준수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아프리카 태생다운 빠른 스피드와 쫄깃한 움직임, 부드러운 몸놀림이 돋보인다. 백3의 좌측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공격력이 뛰어나다.


로리앙을 거쳐 스타드 드 랭스에서 성장했다. 20212-2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리그 24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2-23시즌 전반기에도 랭스의 주전을 책임진 그는 후반기 브레스투아로 이적했다.


곧바로 팀의 주전이 됐다. 2023-24시즌엔 리그 33경기에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탑급 레프트백이 됐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브레스투아는 리그 34경기에서 17승 10무 7패(승점 61점)를 기록하며 LOSC 릴, OGC 니스, 올림피크 리옹 등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에 토트넘이 로코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2024-25시즌에 앞서 토트넘은 활발한 스쿼드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겨울 이적에 합의를 마친 루카스 베리발이 정식으로 합류했고 최근엔 리즈 유나이티드의 소년가장이었던 아치 그레이를 품는 데도 성공했다.


토트넘의 보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들은 여전히 수많은 영입 후보들과 연관되고 있다. 로코 역시 그 중 한 명이다. 아직 협상에 뚜렷한 진전은 없다. 그러나 꾸준히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로코 역시 토트넘의 관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로코가 합류한다면, 데스티니 우도지와 경쟁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이며 세르히오 레길론은 이탈이 확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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