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2부의장 “원내대표 경험 바탕…동료 시의원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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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하고 돕는다는 점에서 원내대표와 부의장 자리는 일맥상통합니다. 2년간 원내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제9대 부산시의회가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
제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원내대표를 역임한 이종환(강서1·재선) 의원은 후반기 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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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덕신공항 등 위해 정치력 발휘
- 기관들 융합해 지역발전에 최선”
“시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하고 돕는다는 점에서 원내대표와 부의장 자리는 일맥상통합니다. 2년간 원내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제9대 부산시의회가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
제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원내대표를 역임한 이종환(강서1·재선) 의원은 후반기 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 부의장은 인터뷰에서 “원내대표는 시당과 시의원의 가교 역할이고 부의장 역시 같은 맥락”이라며 “동료 의원들이 불편함 없이 의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역할인데, 적성에 딱 맞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부의장은 부지런한 지역구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지역구는 대저1·2동 강동동 가락동 명지1동이다. 특히 명지1동은 부산 16개 구·군 중 평균연령 35.8세(지난달 기준)로 가장 젊은 동이다. 이 부의장은 “명지동은 부산에서 유모차가 가장 많은 곳일 정도로 부산의 미래가 달린 지역”이라며 “강서구는 가덕도신공항 개항, 하단~녹산선 조기개통, 에코델타시티 사업 등 여러 현안이 많은데 제 속도를 내도록 정치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부의장은 “최근 국민의힘 김도읍(강서) 국회의원이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을 위한 토지보상법을 대표 발의했는데, 국책사업으로 고향을 떠나는 원주민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안다. 고향을 떠나는 주민에게 이주대책 등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힘닫는 데까지 애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다양한 기관과 경계를 허물고 부산 발전을 위해 하나로 융합시키는 촉매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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