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석 1부의장 “市 견제와 뒷받침 통해 성과 만들어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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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부의장을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남은 임기 2년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시의회를 꾸려 나가겠습니다. 제9대 부산시의회가 '많은 일을 했구나'는 것을 부산 시민이 느낄 수 있게 매진하겠습니다."
제9대 부산시의회 이대석(부산진2·3선) 1부의장은 전반기 2부의장에 이어 후반기에도 부의장을 연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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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지표들 긍정 결과 전환 노력
- 지역 현안들 속도감 있게 진행”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부의장을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남은 임기 2년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시의회를 꾸려 나가겠습니다. 제9대 부산시의회가 ‘많은 일을 했구나’는 것을 부산 시민이 느낄 수 있게 매진하겠습니다.”
제9대 부산시의회 이대석(부산진2·3선) 1부의장은 전반기 2부의장에 이어 후반기에도 부의장을 연임하게 됐다. 그는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후반기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전반기 부의장직을 무탈하게 수행한 데 대한 동료 의원의 지지 덕에 다시 한번 부의장을 맡을 수 있었다”면서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데 많은 힘을 쏟았고, 그 목소리가 이제 조화를 이루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시 전체로 봤을 때 부정적인 지표가 늘고 있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며 부산이 광역시 중 첫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 현실 등을 언급했다. 이 부의장은 “후반기에는 이런 지표가 긍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게 관련 정책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47명 시의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후반기 의정활동은 ‘정확한 방향으로 빠르게 속도를 낼 것’을 약속했다. 견제·감시의 기본적 역할을 수행하되, 지원이 필요한 정책은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이 부의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북항재개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대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져놓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면서 “지역 현안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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