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수도권·영서·충청 지역 '폭염과 소나기'...남해안·제주도 밤사이 장대비

YTN 2024. 7. 1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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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서부를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영서, 충청지역에는 폭염과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남부와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100mm 이상, 남해안 많은 곳에도 80mm가 넘는 큰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도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밤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시고 배수구 등 시설물도 미리 점검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동풍이 부는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까지 오락가락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내일 중부지방은 하늘만 흐리겠고요.

아침까지 호남과 동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과 대전이 23도, 대구는 22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이 되면 서울 31도,대전 30도, 대구 29도 등 오늘과 비슷해 무덥겠습니다.

화요일부터는 전국으로 장맛비가 확대하겠고, 이후에도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곳에선 무더위 속에 잦은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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