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대퇴부 괴사 판정 "밤새 옆에 있는 남편에 감동"[TEN이슈]
김서윤 2024. 7. 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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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이 남편 이수근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렇게 생얼에 해맑게 웃으며재민이가 누나 운동시켜주겠다는 마음이 고마워서투덜투덜 걸었던.. 어느 날의 영상이에요ㅎ이때까지만 해도 걷는게 행복인지 몰랐어요...저는 11년전쯤인가?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양쪽 인공관절이거든요?저녁약속 중에 그냥 아빠다리했는데...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에요아침까지 병원에서 촬영 가야 하는데밤새 옆에 있는 남편 보며 감동받고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신 차리자,나를 사랑하자 다짐하며 왔는데다리의 아픔이 덜 해질수록또 나 자신의 아픔을 생각하기보다그날의 옆에 있던 사람들의 기분과그들의 시선만을 신경 쓰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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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박지연이 남편 이수근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7월 13일 박지연은 장문의 글과 영상 한 개를 올렸다.
박지연은 "이렇게 생얼에 해맑게 웃으며 재민이가 누나 운동시켜주겠다는 마음이 고마워서 투덜투덜 걸었던... 어느 날의 영상이에요. 이때까지만 해도 걷는 게 행복인지 몰랐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7월 13일 박지연은 장문의 글과 영상 한 개를 올렸다.
박지연은 "이렇게 생얼에 해맑게 웃으며 재민이가 누나 운동시켜주겠다는 마음이 고마워서 투덜투덜 걸었던... 어느 날의 영상이에요. 이때까지만 해도 걷는 게 행복인지 몰랐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1년 전쯤인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 인공관절이거든요. 저녁 약속 중에 그냥 아빠 다리 했는데...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에요"라고 설명했다.
박지연은 "아침까지 병원에서 촬영가야 하는데 밤새 옆에 있는 남편 보며 감동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신 차리자, 나를 사랑하자' 다짐하며 왔는데 다리의 아픔이 덜 해질수록 또 나 자신의 아픔을 생각하기보다 그날의 옆에 있던 사람들의 기분과 그들의 시선만을 신경 쓰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 오늘. 정말 정말 우울해지더라"고 털어놨다.
박지연은 이수근과 2008년 결혼,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이하 박지연 글 전문
이렇게 생얼에 해맑게 웃으며
재민이가 누나 운동시켜주겠다는 마음이 고마워서
투덜투덜 걸었던.. 어느 날의 영상이에요ㅎ
이때까지만 해도 걷는게 행복인지 몰랐어요...
저는 11년전쯤인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 인공관절이거든요?
저녁약속 중에 그냥 아빠다리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에요
아침까지 병원에서 촬영 가야 하는데
밤새 옆에 있는 남편 보며 감동받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신 차리자,
나를 사랑하자 다짐하며 왔는데
다리의 아픔이 덜 해질수록
또 나 자신의 아픔을 생각하기보다
그날의 옆에 있던 사람들의 기분과
그들의 시선만을 신경 쓰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 오늘.
정말 정말 우울해지더라고요?
신경도 안 쓰는데 나 혼자 신경 쓰고 있는
그 상황들에 약자가 된 기분은
오늘도 또 역시, 이번 일에 또 역시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해 주지 못했구나 슬펐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쉽게 변하진않겠지만
오늘 푹자고 내일부터는
누구보다도 내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면서
남을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재민이가 누나 운동시켜주겠다는 마음이 고마워서
투덜투덜 걸었던.. 어느 날의 영상이에요ㅎ
이때까지만 해도 걷는게 행복인지 몰랐어요...
저는 11년전쯤인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 인공관절이거든요?
저녁약속 중에 그냥 아빠다리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에요
아침까지 병원에서 촬영 가야 하는데
밤새 옆에 있는 남편 보며 감동받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신 차리자,
나를 사랑하자 다짐하며 왔는데
다리의 아픔이 덜 해질수록
또 나 자신의 아픔을 생각하기보다
그날의 옆에 있던 사람들의 기분과
그들의 시선만을 신경 쓰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 오늘.
정말 정말 우울해지더라고요?
신경도 안 쓰는데 나 혼자 신경 쓰고 있는
그 상황들에 약자가 된 기분은
오늘도 또 역시, 이번 일에 또 역시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해 주지 못했구나 슬펐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쉽게 변하진않겠지만
오늘 푹자고 내일부터는
누구보다도 내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면서
남을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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