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로 착각"‥밭일하던 50대 여성 엽총 맞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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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30분쯤 영주시 장수면 콩밭에서 밭일을 하던 57살 여성이 67살 남성이 쏜 엽탄에 왼쪽 가슴을 맞아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유해조수구제 활동 중이던 엽사로, 콩밭 사이에서 일하던 여성을 멧돼지로 착각하고 30m 거리에서 엽탄을 한 발 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영주경찰서는 이 남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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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30분쯤 영주시 장수면 콩밭에서 밭일을 하던 57살 여성이 67살 남성이 쏜 엽탄에 왼쪽 가슴을 맞아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유해조수구제 활동 중이던 엽사로, 콩밭 사이에서 일하던 여성을 멧돼지로 착각하고 30m 거리에서 엽탄을 한 발 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여성은 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야간에 집 근처 밭에서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주경찰서는 이 남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김서현 기자(ksh@and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702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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