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로 오인”…경북 영주서 엽사가 쏜 총에 50대 여성 사망
김도훈 2024. 7. 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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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서 50대 여성이 엽사가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영주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엽사 67살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3일) 오후 8시30분 쯤 경북 영주시 장수면에서 밭일하던 50대 여성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영주시의 유해조수 포획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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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서 50대 여성이 엽사가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영주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엽사 67살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3일) 오후 8시30분 쯤 경북 영주시 장수면에서 밭일하던 50대 여성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사고 이후, 직접 119에 신고해 구급대 출동을 요청했습니다.
A 씨는 영주시의 유해조수 포획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가로등이 없어 캄캄한 시간에 멧돼지로 오인해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면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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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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