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건설사 간부 질책…"덜 돼먹었다" 처벌 지시

윤샘이나 기자 2024. 7. 14. 19: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두산이 위치한 양강도 삼지연 시의 개발 현장을 찾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낡고 허술하게 시공됐다"며 건설 감독 간부들의 처벌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국가건설감독상의 이름을 들며 "한 번도 삼지연시에 나가보지 않고 방임한 덜 돼먹은 자"라며 "법 기관에 넘겨 검토하라"고 했습니다.

북한은 삼지연시에 대규모 숙박 시설과 스키장 등을 건설하고 있는데, 김 위원장이 반팔 러닝셔츠 차림으로 지시하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