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혼란스러웠던 최근 5개월 매우 안타까운 마음…옳은 결정 내려주시길 기대"

이형주 기자 2024. 7. 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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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41)가 대한축구협회(KFA)의 감독 선임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후임 감독 선임을 위해 전력강화위원회가 꾸려졌지만, 선임이 진척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8일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사퇴하고, 이임생 KFA 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급작스럽게 선임하면서 비판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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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이자 방송인인 조원희. 지난 2022년 월드컵 강시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훈련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조원희(41)가 대한축구협회(KFA)의 감독 선임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됐다. 이후 후임 감독 선임을 위해 전력강화위원회가 꾸려졌지만, 선임이 진척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8일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사퇴하고, 이임생 KFA 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급작스럽게 선임하면서 비판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 K리거이자, 전 국가대표인 조원희가 입장을 전했다. 조원희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이거해조 원희형'을 통해 "현 상황에 축구인이자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 또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감독 선임 과정 및 박주호 선수에 대한 축구 협회의 법적 대응 소식을 접하고 차마 말이 나오지 않았다. 많은 한국 축구 팬분들이 내셨던 그 동안의 응원의 목소리들은 모두 묻혀버리고 말았다"라고 밝혔다.

조원희는 "이 상황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답변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축구를 미치게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좀 더 옳은 결정을 내려주시길 마음속 깊이 기대하고 있다. 제가 한국 축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은 크지 않지만,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좋은 영상 콘텐츠로 축구팬 분들과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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