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해로운 캐나다인 등장? 제2의 니퍼트 될까…‘KBO 데뷔’ 발라조빅, 4.2이닝 6K 1실점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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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니퍼트'로 삼성 라이온즈에 해로운 캐나다인이 될 수 있을까.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이 KBO리그 데뷔전에서 4.2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발라조빅은 3회 초 1사 뒤 전병우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맞고 이날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바뀐 투수 이교훈이 야수 선택으로 이어진 2사 만루 위기에서 이재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발라조빅의 실점이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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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니퍼트’로 삼성 라이온즈에 해로운 캐나다인이 될 수 있을까.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이 KBO리그 데뷔전에서 4.2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발라조빅은 7월 14일 잠실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해 4.2이닝 93구 1피안타 6탈삼진 4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 두산 이승엽 감독은 “발라조빅 선수는 60~80구 사이로 오늘 던질 계획이다. 본인인 60구까지는 정상 구위를 보여줄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이상은 지난해부터 못 던져봤다고 하더라. 80구 이상은 못 갈 듯싶다”라고 밝혔다.
발라조빅은 3회 초 1사 뒤 전병우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맞고 이날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발라조빅은 김지찬과 이재현을 연속 범타로 유도해 실점을 막았다.
4회 초를 삼자범퇴로 막은 발라조빅은 한계 투구수인 80구에 근접했음에도 5회 초 마운드에 올라갔다. 발라조빅은 팀이 1대 0으로 앞선 5회 초 선두타자 윤정빈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발라조빅은 박병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1루 주자 도루 실패까지 나오면서 순식간에 아웃 카운트 2개를 늘렸다.
발라조빅은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기 위해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고자 했다. 하지만, 발라조빅은 류지혁과 전병우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끝내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바뀐 투수 이교훈이 야수 선택으로 이어진 2사 만루 위기에서 이재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발라조빅의 실점이 기록됐다. 이후 이교훈은 후속타자 구자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발라조빅은 총 93구를 던진 가운데 스트라이크 56개를 기록했다. 바랄조빅은 최고 구속 156km/h 속구(41개)를 중심으로 슬라이더(27개), 커브(14개), 스플리터(11개)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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