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해물탕집 자주 갔다”… ‘런닝맨’ 지석진, 14년 전 연인 ‘자체 삭제’ 폭소

지석진이 과거 연인과의 추억을 자체 삭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피서지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피서지로 마포구로 향했다. 지석진은 “마포구 공덕동 가면 해물탕 맛있는 곳 있다”며 운을 뗐다. 이에 유재석은 “형 그 해물탕집 14년째 얘기 중이다”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왜냐하면 결혼하기 전부터 다녔기 때문이다. 지금도 있을지 모르겠다”며 답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누구랑요?”라고 질문하자 지석진은 입을 열지 못했다.

유재석은 “난 알아 다 알아! 난 형에 대해 모르는 게 없어”라며 깐족거렸고 지석진도 “나도 너에 대해 다 알아!”라며 반격했다. 그러나 하하의 “형 잊을까요?”라는 질문에 “그래 잊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