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대퇴부 괴사→인공관절 수술 “관절 빠져 고통”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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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수근의 아내이자 사업가 박지연이 인공관절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다.
박지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거리를 걸으면서 찍은 영상을 게재하며 "이때까지만 해도 걷는 게 행복인지 몰랐다"고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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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수근의 아내이자 사업가 박지연이 인공관절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다.
박지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거리를 걸으면서 찍은 영상을 게재하며 “이때까지만 해도 걷는 게 행복인지 몰랐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11년 전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이 인공관절이다. 저녁약속 중에 그냥 아빠다리를 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렸다.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박지연은 “아침에 촬영가야 하는데 병원에서 밤새 옆에 있는 남편 보면서 감동받았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신 차리자’ ‘나를 사랑하자’ 다짐하며 왔는데 다리의 아픔이 덜 해질수록 또 나 자신의 아픔을 생각하기보다 그날 옆에 있던 사람들의 기분과 그들의 시선만을 신경 쓰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 오늘. 정말 정말 우울해지더라”면서 “신경도 안 쓰는데 나 혼자 신경 쓰고 있는 그 상황들에 약자가 된 기분은 오늘도 또 역시, 이번 일에 또 역시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해 주지 못 했구나 슬펐다”고 고백했다.
그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쉽게 변하진 않겠지만 오늘 푹 자고 내일부터는 누구보다도 내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면서 남을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겠다”면서 “오늘도 수고하셨어요”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주변인들의 우려가 이어지자 박지연은 SNS에 책 사진을 올리며 “책 읽으며 오늘 일정을 잘하고 있다. 절뚝거리지만 오늘은 혼자서도 잘 걷는다. 약속한 팝업도 갈 거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남겼다.
박지연은 이수근과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겪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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