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즐겁다… 울릉군,해수풀장 5곳 개장, 안전요원 상시 배치

2024. 7. 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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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수풀장의 시원한 물놀이는 최고의 피서입니다.

경북 울릉군이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海水) 풀장을 개장했다.

손에 잡힐듯한 바다와 인접한 5곳의 해수풀장은 8월25일까지 운영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천부 해수풀장을 제외한 나머지 4곳의 풀장에 대해 위험성평가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며 "결과에 따라 유해·위험요인이 확인되면 즉시 개선조치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마음 놓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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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달 25일꺼지 운영
울릉읍 사동 해수풀장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쪽빛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수풀장의 시원한 물놀이는 최고의 피서입니다.

경북 울릉군이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海水) 풀장을 개장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전날 울릉읍 사동.내수전 2곳과 북면 천부1곳등 3곳의 해수 풀장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최근 준공된 서면 남양,태하 해수 풀장은 해수 공급, 순환, 배출 상태 확인,안전점검등을 위해 오는 20일 개장한다.

저동(내수전)해수풀장


손에 잡힐듯한 바다와 인접한
5곳의 해수풀장은 825일까지 운영된다.

5곳 모두 각각 안전 관리 요원 3명씩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풀장은 비 오는 날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위해 휴무한다.

특히 울릉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서면 남양항 친수공간에 새로 만든 해수 풀장은 어린이와 성인 구분으로 풀장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풀장에는 물놀이 후 바닷물을 씻어낼 수 있는 샤워장 설치와 화장실도 설치돼 있다. 여기에 더해 뙤약볕을 피할수 있는 공간 역시 마련돼 있다.

남양해수풀장

군이 운영하는 해수풀장은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천부 해수풀장을 제외한 나머지 4곳의 풀장에 대해 위험성평가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결과에 따라 유해·위험요인이 확인되면 즉시 개선조치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마음 놓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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