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당협, 청년위원회(MZ여성단) 발대식 가져

2024. 7. 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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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 청년위원회(MZ여성단)가 발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는 13일 오후 포항 남구에서 이상휘 국회의원, 시·도 의원, 주요 당직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는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협 청년위원회 역사상 가장 많은 청년이 참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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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에서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 청년위원회(MZ 여성단)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남·울릉 당원협의회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민의힘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 청년위원회(MZ여성단)가 발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는 13일 오후 포항 남구에서 이상휘 국회의원, ·도 의원, 주요 당직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국민의힘 청년 당원은 대한민국의 위기에 순간마다 앞장에는 청년들이 있었고, 6·25전쟁 때 포항을 지켜낸 71명의 학도의용군 영웅처럼 포항과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발대식에는 청년당원 60여 명과 MZ여성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협 청년위원회 역사상 가장 많은 청년이 참석한 것이다.

청년위원장에 임명된 양승환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오늘처럼 많은 청년이 모인 것은 포항 남·울릉 당협이 만들어진 이래 처음이라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뒤에서 정치를 혐오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앞장서서 열정 넘치는 포항, 젊어지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친 71명의 학도의용군 영웅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이제는 우리 청년들이 대한민국과 포항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 청년위원회(MZ 여성단)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이상휘 국회의원이 양승환 청년위원장에게 청년위원장 깃발을 수여하기 앞서 흔들고 있다.(포항 남·울릉 당협협의회 제공)


이상휘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 청년들은 삼포세대’, ‘N포세대라고 불리며 절망의 세대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삶이 비루하다면, 이것은 곧 다가올 우리 사회의 미래가 비루할 것이라는 전조다. 청년들에게 희생을 강요했지만,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포항 남·울릉 당협부터 발 벗고 나서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것이라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만들기의 첫 시작으로 포항에 전국 최대 규모의 ‘SNS영상종합지원센터'(유튜브)를 조성해 포항을 대한민국 유튜브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SNS영상 종합 지원 센터는 이상휘 의원이 후보 시절 청년들과 약속한 공약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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