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재성 ‘유네스코한국위 70주년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

김정욱 기자 2024. 7. 14. 1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을 창립 70주년 캠페인 '70GETHER' 홍보대사인 '유네스코 프렌즈'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재성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아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팬 여러분들도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 선수가 ‘유네스코 프렌즈’ 위촉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서울경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을 창립 70주년 캠페인 ‘70GETHER’ 홍보대사인 ‘유네스코 프렌즈’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70GETHER’는 ‘함께’를 뜻하는 영어 단어 ‘투게더(together)’의 ‘to’를 숫자 ‘70’으로 표현한 것으로 지난 70년의 역사를 넘어 더 많은 사람과 좋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바람직한 미래, 차별 없는 교육, 평화로운 사회’를 모토로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는 ‘똑똑한 기부’를 지향한다.

이재성은 2026년 12월까지 캠페인 팔찌 홍보를 비롯해 유네스코 활동을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하게 된다.

이재성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아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팬 여러분들도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성은 2014년 전북 현대에서 데뷔한 후 K리그 영플레이어상(2015년)과 최우수선수상(MVP·2017년)을 수상했고 2018~2019시즌부터 독일 무대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29경기(선발 24경기)에 출전해 6골·3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팀의 분데스리가 잔류에 큰 힘을 보탰다. 시즌을 마친 뒤 국내에서 숨을 고르던 그는 이날 독일로 출국해 본격적인 2024~2025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