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시간 늘려가는 손준호, 김은중 감독의 미소 “운영에 여유 생겼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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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를 여유있게 로테이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에게 여유가 생겼다."
김 감독은 "미드필더를 여유 있게 로테이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에게 여유가 생겼다"고 미소 지으면서 "다만 공격 자원은 부족하다. 김천전이 그랬다. 아쉬움은 있지만, 미드필더에서 뛰는 선수들이 득점을 해주다보니, 여러 포지션에서 득점하고 있는게 최대 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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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강예진 기자] “미드필더를 여유있게 로테이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에게 여유가 생겼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대구FC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승점 37로 5위인 수원FC는 상위권 경쟁에 한창이다. 선두 울산HD(승점 42)와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1), 3위 김천 상무(승점 30), 4위 강원FC(승점 38)과 승점 간격이 크지 않다.
경기 전 만난 김 감독은 “지난해에 강등권을 헤맸던 팀이다. 아직 경기가 남아 있다. 우선은 안정권으로 가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지난에도 말했듯이 따라오는 팀들과의 격차를 최대한 벌리고자 한다. 매 경기 준비할 때 집중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여름 이적시장서 영입한 미드필더 노경호와 공격수 안병준이 대기 명단에 들었다. 김 감독은 “안병준은 한국에 왔을 때부터 지켜본 선수다.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스트라이커로서 장점을 지녔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안됐지만 예전부터 있는 선수라 어색함이 없다. 몸상태도 괜찮다. 노경호도 지난해부터 꾸준히 지켜봤다. 장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적응만 잘 한다면 K리그1에서도 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본다”고 전했다.
손준호는 지난 김천전에 이어 2연속경기 선발이다.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김 감독은 “미드필더를 여유 있게 로테이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에게 여유가 생겼다”고 미소 지으면서 “다만 공격 자원은 부족하다. 김천전이 그랬다. 아쉬움은 있지만, 미드필더에서 뛰는 선수들이 득점을 해주다보니, 여러 포지션에서 득점하고 있는게 최대 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이승우도 대기다. 김 감독은 “무리는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쉰 기간이 있다. 여름이고, 근육부상이다.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출전시키려 한다. 승우도 별 탈 없이 재활을 잘했다. 시간 조절만 잘하면 문제없을 듯하다”고 밝혔다.
대구는 세드가(세징야+에드가)의 화력이 매서운 팀이다. 경계해야 할 터. 김 감독 역시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구의 색이고 스타일이다. 에드가와 세징야는 모든 팀이 알면서도 당한다. 우리 역시 명확하게 막는 법을 알고 있지만, 경계를 늦출 수 없다. 결국엔 그 선수들이 해결한다.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한다면 괜찮을 듯하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김 감독은 “여러가지로 쉽지 않다. 외인 영입이라는 게 잘 진행이 되다가도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여러 걸림돌이 있어서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다.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데려와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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