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꿈나무에게 감동 줄 것"…90㎏급 한주엽 올림픽 출정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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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강원의 유도 꿈나무에게 감동을 주겠습니다."
강원랜드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자사 하이원스포츠팀 소속의 유도 국가대표 한주엽 선수(남‧90㎏급)를 응원하는 자리를 가진 가운데 한주엽 선수가 이 같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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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고향 강원의 유도 꿈나무에게 감동을 주겠습니다.”
강원랜드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자사 하이원스포츠팀 소속의 유도 국가대표 한주엽 선수(남‧90㎏급)를 응원하는 자리를 가진 가운데 한주엽 선수가 이 같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최근 강원랜드 서울사무소에서 한주엽 선수에 대한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엔 강원랜드의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주요 임직원, 한주엽 선수, 김건우 감독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출정식에선 생애 첫 올림픽을 앞둔 한 선수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 직무대행이 직접 출전 포상금을 전달했다.
한주엽 선수는 “멋진 성적으로 하이원과 대한민국을 빛내고, 고향 강원도의 유도 꿈나무들에게 감동을 안기는 것이 목표”라며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하이원유도팀 정경미(2008), 곽동한(2016) 선배들의 명성을 파리에서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현지 기준으로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펼쳐진다. 한국선수는 144명이 참가한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출정식에서 프로당구팀 ‘하이원위너스’ 선수들과 최 직무대행 간의 상견례도 진행하는 등 24-25 시즌을 맞은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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