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오인" 영주서 50대 여성 산탄총 맞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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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경찰서는 콩밭에서 일하던 50대 여성에게 총을 쏜 혐의(업무상과실 치상)로 A(67)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30분께 영주시 장수에서 일을 하던 B(57)씨를 향해 산탄총을 발사한 혐의다.
B씨는 A씨가 쏜 총에 가슴 부위를 맞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영주시에서 유해조수 포획 허가를 받은 A씨는 B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총을 쏜 것으로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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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 영주경찰서는 콩밭에서 일하던 50대 여성에게 총을 쏜 혐의(업무상과실 치상)로 A(67)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30분께 영주시 장수에서 일을 하던 B(57)씨를 향해 산탄총을 발사한 혐의다.
B씨는 A씨가 쏜 총에 가슴 부위를 맞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영주시에서 유해조수 포획 허가를 받은 A씨는 B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총을 쏜 것으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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