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한솥밥 없다...'25골 26도움' 특급 공격수 잔류 결단, "감독에게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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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사라졌다.
조지아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입단했다.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결국 크바라츠헬리아는 마음을 바꿔 나폴리 잔류를 열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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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사라졌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는 14일(한국시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 잔류를 열망하고 있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매료됐다“라고 전했다.
조지아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입단했다. 그는 입단 직후 나폴리의 레전드인 로렌초 인시녜, 드리스 메르텐스의 공백을 메워줄 적임자로 낙점받았다.
당시 나폴리 팬들은 그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다. 유럽 내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바라츠헬리아는 걱정을 기대로 바꿔놓았다. 나폴리에 입단 첫 시즌, 모든 대회 43경기에 출전해 14골 17도움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지난 시즌, 나폴리는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내지 못했고, 단 1년 만에 10위로 추락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크바라츠헬리아는 총 45경기에 출전해 11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나폴리 2시즌 동안 무려 25골과 26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크바라츠헬리아는 최근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PSG)이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진심이었다. PSG는 올여름 에이스인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보냈고, 이후 음바페의 대체자로 크바라츠헬리아를 낙점했다.
크바라츠헬리아 역시 PSG 이적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여기서 최근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이 나섰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우승 청부사라 불리는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이에 콘테 감독은 곧바로 크바라츠헬리아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콘테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의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결국 크바라츠헬리아는 마음을 바꿔 나폴리 잔류를 열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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