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밭에서 수류탄 발견… 군부대 해체 작업 후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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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서석면의 밭에서 오래된 수류탄이 발견돼 군부대에서 해체 작업을 진행하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4일 오후 1시 47분쯤 홍천군 서석면 검산리의 한 밭에서 "폭발물 같은 것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1시 31분쯤 춘천시 동면 월곡리의 한 모텔에서 "장기 투숙자가 지난 3일부터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오후 6시 현재까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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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서석면의 밭에서 오래된 수류탄이 발견돼 군부대에서 해체 작업을 진행하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4일 오후 1시 47분쯤 홍천군 서석면 검산리의 한 밭에서 “폭발물 같은 것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래된 수류탄으로 확인, 36사단 군부대가 해체 작업을 진행 후 수거했다.
실종신고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1시 31분쯤 춘천시 동면 월곡리의 한 모텔에서 “장기 투숙자가 지난 3일부터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오후 6시 현재까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선 오전 11시 50분쯤 삼척시 성남동의 남산에서 “같이 있던 아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 여만에 해당 여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지난 12일 오후 2시 56분쯤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의 한 야산 인근 하천에서 지인을 만난다고 집을 나선 뒤 실종된 5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승강기 사고도 잇따랐다. 같은 날 오후 1시 50분쯤 춘천의 한 교회에서 9세 남아가 승강기에 팔이 끼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오전 11시쯤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의 한 호텔 승강기에 3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산악사고도 발생했다. 14일 오후 2시 43분쯤 화천군 석용산 정상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길을 잃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이밖에도 지난 13일 오전 7시 41분쯤 춘천시 퇴계동의 한 모텔 인근 이면도로에서 60대 보행자가 화물차 바퀴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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