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진수’ 벤치 대기···전북 현대, 김천상무전 선발 명단 발표 [MK현장]

김진수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수가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3경기 만이다.

전북 현대는 7월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23라운드 김천상무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전북은 4-2-3-1 포메이션이다. 티아고가 전방에 선다. 전병관, 에르난데스가 좌·우 공격을 책임지고 이영재가 티아고의 뒤를 받친다. 이수빈, 한국영이 3선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박진섭, 홍정호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박창우, 김태환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김정훈이 지킨다.

김진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2024시즌 K리그1 22경기에서 4승 8무 10패(승점 20점)를 기록 중이다. K리그 최다우승팀 전북이 K리그1 12개 구단 중 11위에 머물러 있다.

반등의 신호탄은 쏘아 올렸다. 전북은 1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북이 5월 19일 광주 FC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한 이후 9경기 만의 승리였다.

김천전에선 김진수도 돌아온다. 김진수는 6월 29일 FC 서울전에서 불필요한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아 2경기 연속 결장했었다.

[김천=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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