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진 '탈주', 韓영화 박스오피스 1위…거침없는 N차 질주

강다윤 기자 2024. 7.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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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주' 포스터. / 플러스엠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다시 차지하며 누적관객수 100만의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개봉 2주 차 토요일 동안 147,08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203,103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다시 올라섰다.

여름 한국영화 중 최단 시간으로 누적관객수 100만을 돌파한 '탈주'는 시원하게 터진 흥행 열풍의 선두주자로서 그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전날(12일) 개봉한 한국영화 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제치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까지 재탈환하며 얻은 결과로, '탈주'는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서 입지를 단단히 했다.

성별, 세대를 불문하고 관객들의 끝없는 호평과 N차 관람에 힘입어 '탈주'는 앞으로의 흥행 기록을 계속 경신할 전망이다.

' 탈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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