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바다, 슈 '언팔・NO 태그' 손절설에 "슈가 원치 않아서"

김현희 기자 2024. 7. 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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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바다가 슈에 대한 손절설에 대해 해명했다.

바다는 13일 인스타그램에 '하나가 되는 세계'란 곡의 가사를 적은 이미지를 올리면서 S.E.S. 멤버 유진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에 한 팬은 "S.E.S.는 친구들한테는 영원히 3명인데 유진 누나만 태그 걸다니 속상해요"란 댓글을 달았다.

바다는 슈의 계정을 태그하지 않은 데 대해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한다"며 "슈가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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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다, 슈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S.E.S. 바다가 슈에 대한 손절설에 대해 해명했다. 

바다는 13일 인스타그램에 '하나가 되는 세계'란 곡의 가사를 적은 이미지를 올리면서 S.E.S. 멤버 유진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에 한 팬은 "S.E.S.는 친구들한테는 영원히 3명인데 유진 누나만 태그 걸다니 속상해요"란 댓글을 달았다. 

다른 팬도 "슈 누나랑 언팔도 돼 있고 속상하네요. 멤버가 많은 것도 아니고 딱 셋인데 언젠간 셋이서 뭉칠 날을 기다려요"라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바다는 슈의 계정을 태그하지 않은 데 대해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한다"며 "슈가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 콘서트 꼭 함께해줘요. 노래로 위로해 줄게요"라고 팬을 달랬다. 

슈는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활동을 재개하면서 인터넷 방송 VJ로 나섰다. 

그는 인터넷 방송에서 노출 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바다가 이를 지적하면서 사이가 다소 틀어졌다. 

한편 바다는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디 오션 콘서트 핑크 서머 드림'을 개최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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