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현희·이언주·한준호 등 8명 최고위원 본선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3명에서 8명으로 압축됐다.
현역 의원인 전현희·한준호·강선우·김민석·민형배·김병주·이언주 의원과 원외에서 유일하게 정봉주 전 의원(기호순)이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민형배 후보는 정견발표에서 "지난 금요일 이재명 피고인의 선거법 위반 재판에 갔는데, (검찰이) 2년 반이 지난 지금에 와서 다시 공소장을 변경했다"며 "피고인을 고통 속에 말려 죽이려 한다. 이재명 구출 작전을 펴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성윤·박완희·최대호·김지호·박진환 탈락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3명에서 8명으로 압축됐다.
현역 의원인 전현희·한준호·강선우·김민석·민형배·김병주·이언주 의원과 원외에서 유일하게 정봉주 전 의원(기호순)이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서울고검장 출신 이성윤 의원과 원외인 박완희 청주시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김지호 부대변인, 박진환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이 탈락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이같은 투표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했다.
'친명' 선명성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민형배 후보는 정견발표에서 "지난 금요일 이재명 피고인의 선거법 위반 재판에 갔는데, (검찰이) 2년 반이 지난 지금에 와서 다시 공소장을 변경했다"며 "피고인을 고통 속에 말려 죽이려 한다. 이재명 구출 작전을 펴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언주 후보는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탄압은 법적 문제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문제"라며 "지도부에 가면 당 차원에서 전략적 대응을 기민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강선우 후보는 "김건희 정권의 목표는 김건희 살리기와 이재명 죽이기"라며 "'용산의 괴물'을 이재명 전 대표와 손잡고 쓰러트릴 것"이라고도 했다.
민주당은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shincomb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유세 중 피격…총격범 등 2명 사망
- 바이든, 트럼프 피격 사건에 "역겨운 정치폭력 규탄"
- 尹 "강제 북송 안 되도록 외교적 노력…탈북민, 대한민국 국민"
- 與 당권 레이스 과열…나경원, 원희룡과 단일화 카드 꺼내
- [외교비사] 北 목수와 러시아 여인의 '금지된 사랑'
- 정려원, 불안을 '졸업'시켜준 작품[TF인터뷰]
- [비즈토크<상>] 삼성, 글로벌 반도체戰서 집안싸움…'HBM 인질' 파업 우려 증폭
- 서이초 사건 1년…교사들은 여전히 '아동학대 트라우마'
- [아하!] 대한민국, 2위 아니고 32위?…'여권 파워' 어떻게 결정할까? (영상)
- [오늘의 날씨] 제주·남해 중심 많은 비…수도권 체감온도 '33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