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흐리고 무더워…남부·제주 강한 비, 수도권은 소나기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월요일인 내일(15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은 동풍 영향으로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20㎜ △광주·전남, 전북 20~80㎜ △부산·경남 20~80㎜ △울산, 대구·경북 10~40㎜ △제주도 30~100㎜ 이상이다.

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시간당 최대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에는 최대 4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5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26도 △제주 30도 등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