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두 번째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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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프로를 뽑는 대회가 열렸다.
결승선을 넘은 일곱 사람 가운데 서른 살 김남훈은 바둑도장에서 프로를 꿈꾸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
김명훈은 GS칼텍스배 예선에 처음 나가 4연승을 달려 본선에 올랐다.
프로 10년 동안 GS칼텍스배에서 다섯 차례 치른 예선 결승에서는 다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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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프로를 뽑는 대회가 열렸다. 결승선을 넘은 일곱 사람 가운데 서른 살 김남훈은 바둑도장에서 프로를 꿈꾸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 한국기원 연구생에서 가장 세다는 말을 들은 김명훈이 형들 틈에 끼여 있었다.
바둑계 선배들이 새내기들에게 이것저것 바라는 바를 얘기했다. "이세돌 9단처럼 24시간 바둑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강성해진 중국과의 대결에서 한몫해주길 기대한다."
김명훈은 GS칼텍스배 예선에 처음 나가 4연승을 달려 본선에 올랐다. 이듬해 2015년 본선에서 3연승을 더하며 8강을 넘었다. 다음 대회 본선 시드를 받는 4강에서 멈췄다. 프로 10년 동안 GS칼텍스배에서 다섯 차례 치른 예선 결승에서는 다 이겼다. 본선에서는 아직 두 번째 4강을 이루지 못했다.
흑23으로 들어갔다. 백 모양이 넓은 만큼 집이라 할 수 없었다. 백24, 26로 자세를 잡았는데 다르게 <참고 1도>처럼 터를 잡고 것도 둘 만하다. 흑27로 좁게 보이는 곳을 벌렸다. <참고 2도> 흑1로 시원하게 달리고 싶지만 백2를 맞으면 발목이 잡힌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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