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호우 피해 농경지 149㏊…실종자 닷새째 수색
이상현 2024. 7. 14. 17:37
이번 장맛비로 충청북도에서 발생한 농경지 피해 면적이 여의도의 절반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지난 6일부터 닷새 동안 내린 비로, 모두 149㏊의 농경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영동이 81㏊로 가장 컸고, 옥전 55㏊, 청주 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민은 324가구, 475명이 발생했으며, 지난 10일 70대 남성 A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현재까지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호우 피해 시군에 응급 복구비 10억 원을 지원하고 영동과 옥천 지역에 대해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충북 #호우 #농경지 #실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장잇슈] "선배님 나오신다 줄 맞춰~!"…이거 보면 수능 망칠 수가 없겠는데?!
- 경찰, 구미 '스토킹 살해범'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올해도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 백악관서 만난 트럼프와 바이든…"정권 인수 순조롭게"
- [핫클릭] 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미수용 시 계약해지" 外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