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까지 이어지는 2위 전쟁의 열기…14일 삼성-두산전 매진, 두산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 경신[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4. 7. 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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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제공



2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는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 팀의 맞대결을 보러 2만3550명의 팬들이 찾았다. 이날 오후 5시에 시작한 경기는 30분만에 매진 사례를 이뤘다.

전날도 잠실구장은 관중들도 꽉 찼다. 이날 매진은 올시즌 17번째 기록이다. 두산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과 두산은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13일 현재 삼성이 47승2무40패로 2위, 두산이 48승2무41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두 팀은 승차 없이 순위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삼성은 좌완 이승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두산은 새 외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이 첫 선을 보였다.

잠실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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