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신임 원장 공모

한동훈 기자 2024. 7. 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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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신임 원장 공모에 착수했다.

한국부동산원의 경우 전 정부에서 선임된 손태락 원장의 임기가 지난 2월 말 종료됐음에도 4월 총선과 6월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을 이유로 4개월이 넘도록 신임 원장 선임이 지연된 바 있다.

이로써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중 기관장 임기가 만료됐거나 공석인 한국부동산원,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3곳 모두 신임 사장·원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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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하 3개 기관장 교체 돌입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 모습.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 캡처
[서울경제]

한국부동산원이 신임 원장 공모에 착수했다.

한국부동산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 원장 초빙 공고를 내고 이달 26일까지 서류 접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의 경우 전 정부에서 선임된 손태락 원장의 임기가 지난 2월 말 종료됐음에도 4월 총선과 6월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을 이유로 4개월이 넘도록 신임 원장 선임이 지연된 바 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등에 따라 1년 단위의 연임이 가능하다.

이로써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중 기관장 임기가 만료됐거나 공석인 한국부동산원,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3곳 모두 신임 사장·원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국토부는 오는 10월 국회 국정감사를 고려해 늦어도 9월까지 신임 기관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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