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복수거래소 시대 앞두고 '코스콤 자동주문전송' 도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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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거래소 시대 개막을 앞두고 다수 증권사가 코스콤의 '자동주문전송(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근 LS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토스증권(가나다순) 등 10여 개 증권사가 코스콤 SOR 시스템 사용 의사를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인 복수 거래시장 체제 아래에서는 증권사가 한국거래소와 ATS 중 더 유리한 조건의 거래시장을 결정해주는 SOR 솔루션을 필수로 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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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거래소 시대 개막을 앞두고 다수 증권사가 코스콤의 '자동주문전송(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근 LS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토스증권(가나다순) 등 10여 개 증권사가 코스콤 SOR 시스템 사용 의사를 밝혔다. 코스콤은 사용 의사를 밝힌 이들 증권사에 대해 하반기에 시작될 대체거래소(ATS) 연계 테스트를 완벽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인 복수 거래시장 체제 아래에서는 증권사가 한국거래소와 ATS 중 더 유리한 조건의 거래시장을 결정해주는 SOR 솔루션을 필수로 도입해야 한다.
코스콤 SOR 솔루션은 각 거래시장의 시세를 직접 수신하고 통합시세를 산출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거래시장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장애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이 뛰어나다는 게 큰 강점이다. SOR 솔루션 장애 및 통합시세 산출 오류 등 비상 상황에도 다양한 예외 처리 규칙이 마련돼 있어, 증권사 자체 시스템에서 정상적인 주문 집행 및 장애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시장의 거래량을 고려해 거래시장을 결정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정기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은 "넥스트레이드가 내년 3월 사업 개시를 예고한 만큼 코스콤 SOR 솔루션도 주식 거래가 문제없이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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