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고 김태경, 50m 3자세 남고부 3연속 ‘정상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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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한광고의 '특등 사수' 김태경이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고등부 50m 3자세 개인전서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총성을 울렸다.
김태경은 14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 본선서 586.0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77.0점)을 쏴 1위로 8강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 역시 451.2점의 대회기록(종전 448.5점)으로 서희승(경기체고·450.5점)을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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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단체전 주엽고, 시즌 ‘V4’…개인전 엄지유, 두번째 金
평택 한광고의 ‘특등 사수’ 김태경이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고등부 50m 3자세 개인전서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총성을 울렸다.
김태경은 14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 본선서 586.0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77.0점)을 쏴 1위로 8강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 역시 451.2점의 대회기록(종전 448.5점)으로 서희승(경기체고·450.5점)을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태경은 지난 6월에 열렸던 홍범도장군배대회와 창원시장배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라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신효재 한광고 코치는 “시즌 초반 2개 대회서는 본선에서 좋은 기록을 내고도 결선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었는데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결선에서도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라며 “이 기세를 이어가 후반기 잔여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서는 배기덕 감독·노희백 코치가 이끄는 고양 주엽고가 김태희·강다은·최예인·최지원이 팀을 이뤄 1천717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716점)으로 경기체고(1천705점)와 인천체고(1천698점)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 미추홀기대회(5월)와 홍범도장군배대회, 창원시장배대회에 이어 시즌 4관왕을 차지했다.
여고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서는 엄지유(경기체고)가 448.6점의 대회신기록(종전 448.0점)을 쏴 본선 1위인 김태희(445.9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 홍범도장군배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서는 전익범·이명관·김승욱·최태훈이 출전한 인천체고가 1천703점을 기록, 서울체고(1천702점)와 경기체고(1천698점)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스키트 남자 대학부 개인전서는 양재민(경희대)이 결선서 40점을 쏴 금메달을 손에 넣었고, 남중부 25m 권총 개인전 김성현(하남 미사강변중)은 563.0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여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서 고양 한수중도 1천854.5점으로 준우승했으며 남자 대학부 센타화이어권총 단체전 인천대도 1천704점을 쏴 2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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