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과학영재인 멘토와의 만남…충북 중·고교생 105명 `과학탐구`

이준기 2024. 7.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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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에서 이공계 과학영재와 충북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과학을 탐구하는 '과학영재 사회공헌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과학영재 사회공헌 활동은 과학고·과학영재학교 졸업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참가했던 이공계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멘토 그룹(25명)이 충북지역 중·고교생이 멘티(105명)로 참여하는 과학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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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창의재단, 과학영재 사회공헌 활동 개최
물리, 화학, 생물, 정보 등 분야서 5개월 활동
지난 13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서울대에서 개최한 '과학영재 사회공헌 활동' 발대식 이후 멘토와 멘티 간 멘토링 프로그램 모습. 과학창의재단 제공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에서 이공계 과학영재와 충북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과학을 탐구하는 '과학영재 사회공헌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과학영재 사회공헌 활동은 과학고·과학영재학교 졸업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참가했던 이공계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멘토 그룹(25명)이 충북지역 중·고교생이 멘티(105명)로 참여하는 과학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는 심지민 서울대 화학교육과 교수의 이공계 진로 특강과 관악캠퍼스 주요 시설 견학, 진로고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들은 물리, 화학, 생물, 정보 등 4개 과학분야를 주제로 5개월 간 온·오프라인 과학탐구 활동을 한 후 연말에 탐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생물과학 분야 멘티로 참여한 박지성 학생(충북 봉명고)은 "멘토형과 과학으로 즐겁게 대화하면서 앞으로 공학자가 되긴 위한 진로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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