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주석, 피격 트럼프 전 대통령 위로"

정은지 특파원 2024. 7. 14.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대선 유세 중 총격을 당한 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1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을 당한 데 대해 논평을 내고 "중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사건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州) 유세 도중 총격을 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논평 " 총격 사건 주목"
펜실베니아 유세서 총격…20세 남성 용의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선거 집회서 유세를 하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얼굴에 핏자국을 묻은 가운데 경호원들과 긴급하게 대피를 하고 있다. 2024.07.1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대선 유세 중 총격을 당한 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1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을 당한 데 대해 논평을 내고 "중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사건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州) 유세 도중 총격을 당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행히 총알이 스쳐 지나가면서 오른쪽 귀 윗부분에 상처를 입었지만, 현재 생명엔 지장이 없고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15분쯤(미 동부시간 기준)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유세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불법 이민 문제 등을 비판하고 있었다.

그러다 연설 시작 6분쯤 됐을 때 어디선가 여러 발의 총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오른쪽 귀 부분을 한 차례 만진 뒤 급히 발언대 밑으로 몸을 숙였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이를 전직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 사건으로 규정하고 펜실베이니아 거주 20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