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기도 귀찮다, 이젠 좀 금연해라”…포스터 누가 그렸나 봤더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초등학생이 그린 금연 포스터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초등학생이 그린 금연 포스터' 사진이 속속 공유되고 있다.
해당 금연 포스터는 일반적인 포스터와는 다르다.
통상 금연 포스터는 건강에 주는 악영향을 강조하거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다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초등학생이 그린 금연 포스터’ 사진이 속속 공유되고 있다.
해당 포스터에는 “포스터 그리기도 귀찮다. 이젠 좀 금연해라”라는 문구가 적혔다.
포스터 가운데에는 연필을 쥐듯 담배를 쥐고, 마치 그림을 그리듯 담배를 분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색칠도 물감이 아닌 색연필로 했다. 군데군데 칠이 비어 있는 곳도 보인다.
해당 금연 포스터는 일반적인 포스터와는 다르다.
통상 금연 포스터는 건강에 주는 악영향을 강조하거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다룬다. 색연필보다는 포스터물감으로 꼼꼼히 채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림을 본 누리꾼들은 “대상 주고 전국에 걸자”, “연중행사로 매번 금연포스터 그리게 하니까 화난 것 같다”, “카피라이터의 자질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담뱃갑에 새롭게 표기될 경고그림·문구를 올해 말부터 적용한다.
안질환과 말초혈관질환 등을 나타내는 그림이 추가되고 경고 문구도 명사형에서 문장형으로 바뀐다.
담뱃갑 건강경고 표기는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목적으로 2016년 12월 처음 시행됐다.
익숙함을 방지하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2년마다 경고 문구와 그림을 교체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요즘 좋은 아파트 기준, 완전 의외네”…집값도 쑥쑥, 대체 뭐길래 - 매일경제
- 박지성 ‘작심 비판’ 이튿날…홍명보 공식 선임한 축구협회 - 매일경제
- “봉지라면 잘 끓이면 인생이 바뀐다”…돈 불려주는 ETF 투자법 [Books] - 매일경제
- “미친듯이 일했다”…한문철 변호사 유튜브로 100억 벌었다는데, 진실은? - 매일경제
- 62세 서정희, 유방암 극복하고 필라테스 대회 출전 - 매일경제
- “대체 뭐 하는 거야?” 기이한 ‘이 행동’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 매일경제
- 레드벨벳 슬기, ‘하이힐 갑질’ 논란에 사과 “매니저님께 죄송” - 매일경제
- 韓 여행객, 높은 안목으로 럭셔리 여행 시장 주도해 [호텔 체크人] - 매일경제
- “국민 거역하는 대통령 심판하자”…야권,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규탄’ 집회 - 매일경제
- 시작부터 ‘무자격’ 국가대표팀 코치였던 홍명보, 영원한 리베로는 ‘특혜도 무제한’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