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원외 정봉주 본선행…이성윤 컷오프

강재구 기자 2024. 7. 14.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이성윤 의원 등 5명이 컷오프(경선배제)됐다.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 현역 국회의원 중에선 이성윤 의원이 유일하게 고배를 마셨고, 전현희·한준호·강선우·김민석·민형배·김병주·이언주(기호순)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민주당은 지역별 순회 경선을 거쳐 다음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비경선 결과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13명의 후보자들이 정견 발표에 앞서 손을 들어올리며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현희·한준호·강선우·이성윤·정봉주·박진환·김민석·민형배·최대호·김병주·김지호·박완희·이언주 후보. 연합뉴스

1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이성윤 의원 등 5명이 컷오프(경선배제)됐다.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 현역 국회의원 중에선 이성윤 의원이 유일하게 고배를 마셨고, 전현희·한준호·강선우·김민석·민형배·김병주·이언주(기호순)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원외 후보 중에선 정봉주 전 의원이 본선에 올랐고, 친이재명계 외곽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 소속 박진환 상임위원, 최대호 안양시장, 김지호 부대변인, 박완희 청주시의원은 컷오프됐다.

이날 예비경선 결과에는 중앙위원 투표 50%, 권리당원 투표 50%가 반영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관례에 따라 후보들의 구체적인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지역별 순회 경선을 거쳐 다음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당대표엔 김두관 전 의원,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이재명 전 대표(이름순)가 출마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