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은행 건전성 '빨간불'

이지은 2024. 7. 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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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5대 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만 3조2천억원이 넘는 부실채권을 상각 또는 매각을 통해 장부에서 털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딘 가운데, 코로나19 대출 상환유예 등으로 가려졌던 부실까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은행권 부실 규모는 당분간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시내에 설치된 주요 은행들의 현금인출기 부스. 2024.7.14

jieu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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