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나운서실 군기 장난 아냐…엄지인 무섭다는 후배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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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아나운서실 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엄지인보다 아나운서 선배인 전현무는 "엄만데 조금 엄한 엄마다"라고 덧붙이며 "엄지인 선배가 너무 무섭다고 상담한 후배들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전현무는 "사실 아니운서실 군기가 장난 아니다"라고 하며 "엄지인 아나운서가 보스가 됐으니까 후배들이 대나무 앞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지 너무 궁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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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전현무가 아나운서실 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아나운서실 캐스터와 MC 총괄 팀장을 맡은 엄지인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엄지인 아나운서는 "스스로 평가하자면 어떤 보스냐"는 질문에 "저는 후배들에게 엄마 같은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엄지인보다 아나운서 선배인 전현무는 "엄만데 조금 엄한 엄마다"라고 덧붙이며 "엄지인 선배가 너무 무섭다고 상담한 후배들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엄지인이 놀라며 "그게 누구냐"고 묻자, 전현무는 "이거 봐, 벌써 잡으려고"라며 엄지인을 몰아갔다. 김숙도 "진짜 힘들었네. 전현무한테 물어봤다는 건 마지막까지 갔다는 거다"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사실 아니운서실 군기가 장난 아니다"라고 하며 "엄지인 아나운서가 보스가 됐으니까 후배들이 대나무 앞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지 너무 궁금하다"고 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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