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름방학 아동 결식 없앤다…444명 급식·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왕시는 여름방학 등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444명의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결정은 수급자, 한 부모, 차상위계층 등 법적 대상자 외 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겪는 아동들에게 급식 지원을 통해 여름 방학 중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여름방학 등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444명의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14일 전했다. 의왕시는 최근 아동 급식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새로 선임된 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도 전달했다.
이날 심의는 지난달 진행된 결식 우려 아동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오는 연말까지 이어진다. 앞서 의왕시는 6월11일부터 6월28일까지 결식 우려 아동 전수조사를 했다.
이번 결정은 수급자, 한 부모, 차상위계층 등 법적 대상자 외 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겪는 아동들에게 급식 지원을 통해 여름 방학 중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평일과 주말·공휴일 점심은 경기도 아동 급식 지원 카드인 G-드림카드를 통해 제공하고, 저녁은 도시락배달 또는 본인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원받도록 했다.
김성제 시장은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이용자 개개인의 편익 증진을 고려해 아이들이 마음 편히 영양가 있는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새로 선출된 권혁미 위원장은 “아동 급식 지원 사업은 성장기 아동들의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아이들이 고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