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나운서실 군기 장난아냐, 엄지인 무섭다고 후배들 상담도”(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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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아나운서실 군기를 폭로했다.
전현무는 그러면서 "엄지인 선배가 무섭다고 상담한 후배가 있었다"고 폭로, 엄지인 아나운서가 누구냐며 놀라자 "봐봐. 벌써 잡으려고 하지 않냐. 다 지난 얘기"라고 말했다.
김숙은 "정말 힘들었네. 전현무에게 물었다는 건 마지막까지 갔다는 거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전현무는 "아나운서실이 군기가 장난 아니다, 서열도 있고"라고 말하며 후배들이 엄지인 아나운서를 어떻게 말할지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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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아나운서실 군기를 폭로했다.
6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66회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다.
이날 엄지인 아나운서가 스튜디오를 찾자 김숙은 전현무, 엄지인 아나운서의 기수를 궁금해했다. 전현무는 본인이 32기, 엄지인 아나운서가 33기임을 전하며 한 기수 차이 선후배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어 엄지인 아나운서에 대해 선배로서 "워낙 일도 잘하고 스탠더드 스타일이다. 내가 동료나 후배였다면 되게 무서워했을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스스로를 '엄마같은 보스'라고 표현하자 "엄만데 조금 엄한 엄마"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전현무는 그러면서 "엄지인 선배가 무섭다고 상담한 후배가 있었다"고 폭로, 엄지인 아나운서가 누구냐며 놀라자 "봐봐. 벌써 잡으려고 하지 않냐. 다 지난 얘기"라고 말했다.
김숙은 "정말 힘들었네. 전현무에게 물었다는 건 마지막까지 갔다는 거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전현무는 "아나운서실이 군기가 장난 아니다, 서열도 있고"라고 말하며 후배들이 엄지인 아나운서를 어떻게 말할지 궁금해했다. 이후 후배들은 "마녀라고 생각한다. 간판 표정보라. 표독스럽지 않냐"고 말하는 모습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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