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빙스타일', 출시 8개월만에 국내 판매 5만대 돌파

박주평 기자 2024. 7. 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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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 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사 철인 5월 한 달에만 전체 판매량의 20%인 1만 대가 판매됐다.

무빙스타일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편리한 이동성'이다.

무빙스타일은 M8, M7, M5 등 다양한 모델은 물론 43형, 32형, 27형 등 여러 크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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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이사 앞둔 고객층에 인기…5월 한달에만 1만대 팔려
삼성전자가 14일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하며, 혼수∙이사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있다고 밝혔다. 혼수∙이사 고객이 집중되는 5월 한 달에만 '무빙스타일'이 1만 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을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2024.7.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 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무빙스타일은 혼수나 이사를 앞둔 고객 비율이 30%로 가장 많았다. 이사 철인 5월 한 달에만 전체 판매량의 20%인 1만 대가 판매됐다.

무빙스타일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편리한 이동성'이다. 원하는 장소에서 업무, 학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게임까지 활용도가 높아 젊은 고객층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세련된 디자인도 구매 요인이다. 특히 화이트 색상은 어떤 인테리어에서도 잘 어울려 단숨에 인기 모델로 떠올랐다. 이 중에서도 2024년형 스마트 모니터 M8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NQM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준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저해상도 콘텐츠를 4K급으로 업스케일링 해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음질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주변 소음은 걸러내고 음성만 증폭하는 'AVA Pro'로 중요한 장면의 대사를 놓치지 않고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무빙스타일은 M8, M7, M5 등 다양한 모델은 물론 43형, 32형, 27형 등 여러 크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홈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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