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생숙이라고? 최고급 호텔식 서비스 눈길
발코니 도입 실사용 면적 늘려
주택수 미포함·세금 중과 없어
관광객 선호하는 입지 강점도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는 부동산 개발업체 디블록그룹(옛 한호건설그룹)이 공급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랜드마크 현장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0㎡, 총 756실로 구성된 호텔급 생숙이다.
특급 호텔 수준의 스텐다드룸(1모듈)과 1.5모듈의 ‘준 스위트룸’, 2모듈의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을 객실 기본 크기로 설계하면서 호텔 운영과 수익률 상승에 최적의 모델을 적용했다. 또 일반적으로 발코니가 없는 오피스텔과 달리 서비스 면적에 해당하는 발코니를 도입하면서 실사용 면적을 약 9㎡ (2.8평) 더 늘렸다.
주변 시세를 고려한 시행사의 예상수익률 분석 결과 월 수익이 400만원대(49㎡ 타입 기준)로 추정됐다. 이는 서울 강북권 대장 아파트 ‘경희궁자이’ 전용 84㎡와 비슷한 수준이다. 일반 공동주택(전용 49㎡ 기준)과 비교하면 월세 수익률이 최소 2~3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재산세 등 세금 중과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투자금 대비 높은 수익률은 결국 미래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향후 상당한 매매 차익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전용 30㎡ 타입은 무늬목 가구와 다채로운 소품을 통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쾌적한 공간 활용으로 20·30대 수요에 최적화했다. 거실과 주방, 발코니와 욕실 등으로 구성됐고 실사용 면적 11평형에 해당한다.
가장 큰 면적인 50㎡ 타입은 고급 화이트 마감재와 무늬목 가구로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방문객들에게 고급 호텔 스위트룸과 같은 최상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침실과 거실에 각각 발코니가 설치돼 충분한 여유 공간을 확보했고 침실 2곳과 드레스룸 등 3~4인 이상 여행객들도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모든 타입엔 이탈리아 고급 바닥재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를 비롯해 이탈리아 고급 수전 브랜드 ‘제시’ 등이 적용됐다.
사업지가 위치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도심 사대문 내 최대 규모 도심 재개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총 43만9000㎡ 용지에 고급 주거 단지와 프라임 오피스, 녹지광장, 쇼핑센터와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운지구를 ‘한국판 롯폰기힐스’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등 서울시 대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숙소 앞 청계천 수변공원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경복궁과 창경궁, 광장시장 등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쇼핑·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1·3·5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종로3가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2025년부터 시작하는 서울 방문 외국인 3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최고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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