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큰 피해 서천군 주말과 휴일 곳곳에서 자원봉사 굵은 땀방울
김정모 2024. 7. 14.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군에서 주말과 휴일 공무원들과 민간 자원봉사자들 1700여명이 무더위 속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피해 복구에 손을 보탰다.
14일 서천군에 따르면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청년네트워크 등 50여명은 종천면 피해가구를 찾아 침수된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토사 등 폐기물을 정리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민간자원봉사자등 1700여명 참여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군에서 주말과 휴일 공무원들과 민간 자원봉사자들 1700여명이 무더위 속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피해 복구에 손을 보탰다.
14일 서천군에 따르면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청년네트워크 등 50여명은 종천면 피해가구를 찾아 침수된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토사 등 폐기물을 정리했다.
충남연구원, 적십자사회, 여성단체협의회, 걸스카웃,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아이코리아 등 100여명의 봉사자들은 한산면 한산모시관과 피해가구 등을 찾아가 모시관 내부 집기를 정리하고 광장 등에 쌓인 토사를 치웠다.
경찰기동대, 아산시 새마을회 등 100여명은 문산면과 판교면 주택침수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천경찰서, 당진시 새마을협의회, 서산시 자율방재단 등 100여명은 마산면을 찾아 침수 주택 정리를 도왔다.
서천군 자율방재단, 적십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명상협회 등 60여명은 비인면 침수주택과 시가지 도로 등의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서천읍에서도 자원봉사센터, 새마을 부녀회, 해양선박 등 100여명이 장비 등을 동원해 피해복구를 도왔다.
육군 제97보병여단에서는 서천읍을 비롯해 6개 읍면에 900여명의 병력을 파견해 도로 토사와 위험목 등을 제거했다.
주말 동안 복구 활동에 임한 김기웅 군수는 “찌는듯한 더위에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실의에 빠진 군민들께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며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도 많고 인력과 자원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부탁했다.
서천=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