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장 "공기업 마인드 타파..새 수익원 발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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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안정적 전력 공급에 총력을 다하는 동시에 전기 판매외 새로운 수익원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 나가 직원들과 소통할 때마다 '주인 의식'과 '에너지 보국'을 항상 강조해왔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혁신은 100m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멀리 까지 내다봐야 하는 장거리 마라톤"이라면서 "위기 극복과 미래 준비를 위해 혁신의 신발 끈을 다시 동여 매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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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안정적 전력 공급에 총력을 다하는 동시에 전기 판매외 새로운 수익원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지난 12~13일 서울 노원구 한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사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장, 경영진, 본사 처·실장, 본부장·사업소장 등 80여 명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공기업 마인드를 타파하고, 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쇄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 나가 직원들과 소통할 때마다 ‘주인 의식’과 ‘에너지 보국’을 항상 강조해왔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혁신은 100m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멀리 까지 내다봐야 하는 장거리 마라톤”이라면서 “위기 극복과 미래 준비를 위해 혁신의 신발 끈을 다시 동여 매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사장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이 주인이라는 사명감으로 전문성을 발휘하여 집요하게 끝까지 시정하고 설득 시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회사의 주인은 20년, 30년, 일을 할 여러분들이 진정한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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