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나토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한미 동맹 강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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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한미 동맹 및 글로벌 안보 강화 측면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윤 대통령은 이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포함, 10여개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 정상회의와 퍼블릭포럼 기조연설 등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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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한미 동맹 및 글로벌 안보 강화 측면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윤 대통령은 이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포함, 10여개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 정상회의와 퍼블릭포럼 기조연설 등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 사상 최초로 북핵 억제와 대응을 위해 미국 핵 자산을 전시·평시를 막론하고 한반도 임무에 배정할 것을 문서로 확약받았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 최초로 나토와 ‘감항 인증 인정서’에 서명, 이를 통해 나토 회원국으로의 항공기 수출 기반이 더욱 제고되고 방산 협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회의에 앞서 지난 8∼9일에는 하와이를 방문, 한미동맹의 상징 격인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평양국립묘지를 방문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경제 협력 강화에 강력한 경고음을 내고 동맹·우방과 국제 연대를 통해 러시아와 북한 등의 무모한 도발을 분쇄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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