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도착' 오현규, 드디어 메디컬테스트 받는다... "OH 말고 日 슈퍼스타+임대생만 편애" 셀틱과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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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23)의 벨기에 무대 입성이 임박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각) "오현규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벨기에로 향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헹크와 셀틱 측은 오현규의 계약 조건에 모두 합의했다.
전날 벨기에 축구 소식에 정통한 샤샤 타볼리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헹크가 오현규 영입의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 이적은 시간 문제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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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각) "오현규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벨기에로 향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헹크와 셀틱 측은 오현규의 계약 조건에 모두 합의했다.
전날 벨기에 축구 소식에 정통한 샤샤 타볼리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헹크가 오현규 영입의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 이적은 시간 문제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75억원) 수준이고 장기 계약이 예상된다.
스코틀랜드 언론도 오현규의 헹크 이적을 연일 보도하고 있다. 최근 '더 스코티시 선'은 "오현규가 셀틱을 떠날 예정이다. 셀틱과 행크는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오현규가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려 이적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오현규는 올 시즌 챔피언팀에서 1군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다"며 "일본 슈퍼스타 후루하시 쿄고가 선발 명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는 선수였고 오현규는 출전 시간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오현규의 이적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매체는 "오현규 이적이 유력함에 따라 셀틱은 스트라이커 인력이 부족해졌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신뢰를 받는 쿄고 외에 믿을만한 스트라이커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로저스 감독은 아시안컵이 끝난 지난 2월부터 오현규를 전력 외로 분류한 느낌이었다. 2월 리그 출전 경기는 킬마녹전 1경기에 불과했고 3월부터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결국 오현규는 이적을 모색했다.
몸 상태는 괜찮았지만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했던 2022~2023시즌에는 반 시즌만 뛰고도 21경기 출전해 7골을 넣으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난 시즌 직전 토트넘으로 떠나자 상황이 달라졌다.
시즌 초 교체로만 출전한 오현규가 지난해 12월 하이버니언전에서 리그 4, 5호골을 터트리며 기회를 잡는 듯했다. 로저스 감독도 "오현규는 좋은 자원이다. 힘과 침착함이 좋은 선수다"라고 칭찬까지 들었다. 하지만 이후 좀처럼 주전으로 올라서지 못했다.
국가대표 승선도 멀어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미등록 선수로 함께했던 오현규는 벤투호에서 원정 16강 신화를 함께했다.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체제에서도 꾸준히 발탁됐다. 하지만 계속된 결장에 경기 감각은 떨어졌고 6월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 사이 베테랑 주민규(울산HD)가 주전급으로 올라섰고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등 신예 선수들이 대표팀에 뽑혔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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