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 하반기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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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올해 하반기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군·소방 등 4개 관계기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폭발물·화학테러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다.
이근우 동부경찰서장은 "국내 일반 테러 주관기관으로서 경찰은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테러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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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올해 하반기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군·소방 등 4개 관계기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폭발물·화학테러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다.
훈련은 테러범이 드론을 운용해 폭발물을 투하하는 상황으로 시작됐다. 경찰서 초동대응팀은 상황전파 및 현장 통제를 진행했다.
경찰특공대는 범인 검거와 사제폭발물을 처리했고 50사단 501여단 2대대 병력은 수색과 경계를 지원했다. 소방은 화학테러대응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임무를 각 기관 매뉴얼에 따라 수행했다.
이근우 동부경찰서장은 "국내 일반 테러 주관기관으로서 경찰은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테러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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