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떠올리게 만들어...리뉴얼된 군산CC 토너먼트 코스, 난도 높은 코스와 최고 컨디션으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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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투어 13번째 대회인 KPGA군산CC오픈이 난도 높은 코스와 컨디션으로 선수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KPGA 군산CC오픈이 열리는 토너먼트 코스는 지난해 1월부터 군산CC가 기존의 리드-레이크 코스를 세심하게 리뉴얼했다.
특히 이번 대회 코스 전장은 이번 시즌 KPGA투어 대회가 열린 코스 중 2번째로 긴 7460야드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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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태권 기자 = "재작년 디오픈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13번째 대회인 KPGA군산CC오픈이 난도 높은 코스와 컨디션으로 선수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KPGA 군산CC오픈이 열리는 토너먼트 코스는 지난해 1월부터 군산CC가 기존의 리드-레이크 코스를 세심하게 리뉴얼했다. 코스 레이팅은 76.3, 슬로프는 140이다.
특히 이번 대회 코스 전장은 이번 시즌 KPGA투어 대회가 열린 코스 중 2번째로 긴 7460야드로 조성됐다. 여기에 코스 주변 갈대와 수초를 걷어내 선수들이 마음껏 장타를 뽐낼 수 있게 세팅했다.
올 시즌 KPGA투어 대회 코스 중 전장이 가장 긴 코스는 지난 5월 KPGA클래식이 개최된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7557야드)였다.
장타만 뻥뻥 날릴 수 있는 코스가 아니다. 주최 측은 그린 주변에 일명 항아리 벙커라 불리는 리베티드 벙커를 설치해 선수들의 정확한 아이언 샷 공략을 요구하는 등 코스 난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김민규(23·CJ)가 지난 12일 대회 2라운드에서 5차례나 벙커에 빠졌을 정도다. 재작년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에 출전하기도 했던 김민규는 "재작년 디오픈에서 트리플 보기를 야기한 벙커가 생각났다. 그 홀 때문에 컷탈락에 실패했는데 다음주 디오픈 출전을 앞두고 좋은 연습이 되는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지난 6월 한국오픈에서 2년만에 정상에 탈환한 김민규는 다음주 다시 한번 디오픈에 출전한다.
무엇보다 가장 어려운 것은 그린 공략이었다. 군산CC는 그린 면적을 줄이는 한편 그린의 언듈레이션도 심해져 치밀한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원하는 스코어를 얻지 못하게 했고 이번 대회 그린 스피드도 최종라운드 3.8까지 유지하면서 변별력을 높였다.
출전 선수들은 이를 바로 체감했다. 모두들 "이전 코스와 완전히 달라졌다. 코스 난도가 높아지다보니 짜임새 있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특히 그린 공략이 어려워졌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군산CC는 올해까지 15회째 KPGA투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PGA투어 외에도 KPGA챌린지투어, 챔피언스투어, 회원 선발전 등 KPGA 주관 각종 대회가 열려 '한국프로골프의 요람'으로 불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암 판매와 1~3라운드 갤러리 입장권 및 식음료, 기념푼 판매 수입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해 당초 총상금 7억원 규모였던 이번 대회를 9억 7929만 7000원으로 키운 데 이어 우승 상금도 기존 1억 4000만원에서 1억 9585만 9400원으로 증액했다.
대회 주최 측은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 수익은 오는 2025년 대회 총상금에 추가된다"고 밝히며 내년에도 대회 수입을 선수들의 상금에 보탤 뜻을 시사했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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