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학교스포츠클럽] 모교 안양고를 응원하러 온 최성원, “학생들의 플레이를 보니 안양 농구 열정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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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184cm, G)이 비시즌 기간 모교 안양고를 응원하러 왔다.
최성원은 이날 대회에 출전한 안양고 출신이다.
최성원은 안양고 클럽 선생님이 친구 사이라면서 응원하기 위해 찾았다고 한다.
최성원은 이날 경기를 본 소감에 대해 "모교(안양고)가 우승 못 해서 아쉽지만, 학교들이 안양팀들이라 괜찮다. 학생들의 플레이를 보니 안양의 농구 열정이 좋다. 학생들의 농구를 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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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184cm, G)이 비시즌 기간 모교 안양고를 응원하러 왔다.
1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4 안양·과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가 열렸다. 안양, 과천의 중·고등학교 스포츠클럽 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날 경기는 중·고등부로 나눠 열렸다. 중등부 우승은 신기중학교, 고등부 우승은 신성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특별한 손님이 경기장을 찾았다. 바로 안양 정관장의 주축 멤버인 박지훈과 최성원이다. 이들은 비시즌 훈련 기간임에도 특별히 시간을 내서 학생들의 경기를 지켜봤고 시상식에 참여해 기념 선물을 나눠줬다.
시상식 이후 취재진이 최성원과 인터뷰를 가질 기회가 있었다.
최성원은 이날 대회에 출전한 안양고 출신이다. 최성원은 안양고 클럽 선생님이 친구 사이라면서 응원하기 위해 찾았다고 한다.
최성원은 이날 경기를 본 소감에 대해 “모교(안양고)가 우승 못 해서 아쉽지만, 학교들이 안양팀들이라 괜찮다. 학생들의 플레이를 보니 안양의 농구 열정이 좋다. 학생들의 농구를 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잘했다”고 말했다.
최성원은 비시즌 훈련에 대해 “지금은 체력 훈련 기간이다. 다가오는 시즌 성적이 잘 나와서 (이날 본) 친구들이 많이 와줬으면 좋겠다. 작년에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치고 올라가다 떨어졌다. (변)준형이와 (케디)라렌이 오니 기대해본다. (박지훈-변준형-최성원) 3명으로 뛰면 체력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거 같다”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최성원은 지난 시즌 FA를 통해 정관장에 입단했다.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즌 막판 자신의 장점을 살렸다. 최성원은 지난 시즌에 대해 “연봉은 FA로 와서 억 단위는 처음 받는 거다. 시즌 초반에는 헤맸다. 후반기에 제 모습 보여준 거 같다. 개인적인 3점 퍼센트가 좋아졌다. 팀 성적은 아쉬었다”고 설명했다.
최성원은 다음 시즌 역할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최성원은 “(김상식 감독이) 작년에는 공격을 강조하셨다면 이번에는 수비를 강조했다. 수비가 최근 트렌드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시즌 정관장의 전력에 대해 “(케디) 라렌은 LG-KT 시절 봤을 때 슛이 좋다. 지난 시즌 골밑이 약해서 (이)종현이 형이 힘들었다. 리바운드에서 많이 졌다. (대릴) 먼로도 다쳤고 국내 부상자가 나왔다. 부상 없으면 충분히 올라갈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성원은 “현재 팔꿈치를 재활한다. (경기 감각은) 시합 뛰면서 익혀야 할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이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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