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어벤츄린 후일담 트레일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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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는 14일 페나코니 사건 이후 어벤츄린의 후일담을 전하는 붕괴 스타레일 별무리 기행 홍보 영상 '스톤하트 맹세 반지 · 저울의 양 끝'을 공개했다.
펄은 어벤츄린에게서 10인의 스톤하트 자격을 박탈할지 투표를 시작했다.
토파즈 다음으로는 제이드가 "페나코니를 되찾은 덕분에 전략투자부는 7인 이사회의 표를 하나 더 얻었다. 10인의 스톤하트는 결과를 중시해 왔으니 오늘도 그래야지"라며 어벤츄린의 징계 철회에 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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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코니에서의 어벤츄린의 도박은 성공적이었다"
호요버스는 14일 페나코니 사건 이후 어벤츄린의 후일담을 전하는 붕괴 스타레일 별무리 기행 홍보 영상 '스톤하트 맹세 반지 · 저울의 양 끝'을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이번 채권 추심 기간에 페나코니는 스타피스 컴퍼니의 지분에 재편입됐다. 하지만 우리가 치른 대가도 만만치 않다. 초석 하나가 완전히 파괴되었기 때문이다"라는 펄의 대사로 시작한다.
파괴된 초석은 어벤츄린의 사금석이다. 다이아몬드는 펄에게 어벤츄린의 징계 결의 주재를 명했다. 펄은 어벤츄린에게서 10인의 스톤하트 자격을 박탈할지 투표를 시작했다. 해당 자리에는 펄을 비롯해 토파즈, 오팔, 사파이어, 수길라이트, 제이드, 옵시디언, 어벤츄린 총 8명이 참석했다.
10인의 스톤하트는 초석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길 것을 맹세한다. 하지만 페나코니에서 어벤츄린의 죽음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였다. 어벤츄린 또한 어차피 죽은 목숨이었기에 어떤 결정에도 수긍할 기세였다.
수길라이트는 "죽음이라는 허례허식은 너만을 위한 거였지?"라며 추궁한다. 이에 토파즈가 "수길라이트 씨 사실을 무시하고 색안경 끼지 마시죠"라며 끼어들었다. 객관적인 상황 파악보다 어벤츄린과의 관계를 더 중시하는 토파즈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대사다.
토파즈 다음으로는 제이드가 "페나코니를 되찾은 덕분에 전략투자부는 7인 이사회의 표를 하나 더 얻었다. 10인의 스톤하트는 결과를 중시해 왔으니 오늘도 그래야지"라며 어벤츄린의 징계 철회에 표를 던졌다.
사파이어는 제이드의 의견과 반대였다. 그녀는 맹세를 더 중시하는 사람도 있다고 주장하며 어벤츄린의 징계를 찬성했다. 옵시디언은 아게이트의 의견을 대신 전달해야 하는 상황에 불만을 표했다. 그녀는 그가 죽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옵시디언 설명에 따르면 아게이트는 다소 평화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예상된다. 그녀는 아게이트의 일 처리 방식을 좋아하지 않았다. 피비린내를 풍기며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옵시디언의 대사로 그녀가 얼마나 잔혹한 성격을 소유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 붕괴: 스타레일 별무리 기행 PV '스톤하트 맹세 반지•저울의 양 끝'
찬성(수길라이트, 아게이트, 옵시디언, 사파이어) 4표, 반대(토파즈, 제이드) 2표로 심판의 저울은 어벤츄린의 징계 찬성으로 기울었다.
앰버는 중립을 고수했다. 펄 또한 어벤츄린의 삶이 더 공평해야 한다며 반대에 표를 던졌다. 4대4로 저울이 수평을 유지한 상황. 최종 결정은 오팔의 선택에 달렸다.
오팔은 10인의 스톤하트가 단결력이 좋다며 비꼰다. 결국 한자리에 모인 것도 각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목적일 뿐이라며 비즈니스 관계를 확실히 명시한다. 오팔의 결정은 반대였다. 어벤츄린이 아직 스타피스 컴퍼니에게서 벗어날 때가 아니라는 의도다.
징계 여부가 반대로 결정되자 어벤츄린의 사금석이 복구된다. 오팔은 "이 또한 다이아몬드의 뜻이다. 신들의 전쟁을 위해 우린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거대 망치는 떨어졌고 스톤하트를 짊어진 이상 그 누구도 벗어날 수 없다. 몸이 부서져 가루가 되는 한이 있어도 보존을 끝까지 이행하라"고 강조한다.
그의 말이 끝나자 "모든 것을 앰버 로드에게 바치리"라는 스톤하트 구성원들의 맹세로 트레일러가 종료된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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