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 최우선 고려 특화 설계로 쾌적함 높여

허만공
제일건설 대표이사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민의 주거 안정은 물론 주거 만족도까지 제공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허만공 제일건설 대표는 제28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주거복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에 대해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지구 A19-2블록에서 선보인 '제일풍경채 옥정'이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허 대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단지이기 때문에 서민들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안정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면서 "특히 임대 아파트가 가진 이미지를 깨기 위해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설계와 단지 안 공원 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 주거 환경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단지는 제일건설의 주거 브랜드 풍경채가 자신 있게 내세우는 특화 조경과 주민 운동시설, 수변 광장, 공원 시설을 단지 중앙부에 배치함으로써 주거 쾌적성이 높은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실제로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 단지 안 공원 시설"이라며 "아이들과 산책하거나 커피 한 잔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입주민이 많다"고 설명했다.

[손동우 기자 ]